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베이킹 목적 재료 6가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건 베이킹,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는 디저트 등의 인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흔하지는 않지만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꼭 글루텐 알레르기가 아니어도 밀가루를 먹으면 속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베이킹에서 밀가루는 필수 재료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고 글루텐이 없다면 좀 더 건강한 디저트 생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아몬드 가루

노밀가루, 글루텐 프리 레시피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아몬드 가루입니다. 아몬드 가루를 사용해서 만드는 대표적인 디저트로는 마카롱이 있습니다. 마카롱뿐만 아니라 와플이나 파운드케이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몬드 가루 베이킹으로 원하는 모양이 나오기 위해서는 잘게 빻은 아몬드 가루를 사용하면 됩니다.

 

2. 오트밀

오트밀도 휼륭한 베이킹 재료입니다. 다만 오트밀에도 글루텐이 함유될 수 있는데요. 제조 공정에서 소량의 밀이 섞일 수 있다고 합니다.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꼭 글루텐 프리 오트밀을 확인하고 사용하셔야겠죠. 하지만 단순히 건강을 위해 밀가루를 조금 줄이고 싶은 분들이라면 좋은 대체제 일 것입니다. 오트밀로 만든 쿠키는 식감도 좋고 변비에 도움이 됩니다. 

 

3. 메밀가루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밀가루는 밀가루가 혼합된 제품이 많습니다. 100% 메밀가루라면 100% 글루텐 프리가 가능하지만요. 새로운 베이킹 재료를 찾고 있다면 밀가루가 적게 들어간 메밀가루로 와플을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쌀가루 

베이킹 샵에서 파는 쌀가루는 글루텐이 따로 첨가된 강력쌀가루인 경우가 많습니다. 쌀가루는 보통 질감이 떡처럼 되기 때문에 밀가루 빵의 식감과는 아주 거리가 멀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는 소화가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5. 타피오카 전분

버블티에 들어있는 버블은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듭니다. 타피오카 전분으로 와플을 만든다면 재미있는 식감을 낼 수 있습니다. 타피오카 전분은 와플을 싱싱하고 가볍게 만듭니다.

 

6. 미숫가루

콩에는 글루텐이 없습니다. 미숫가루는 냉동실에 찾아보면 하나씩 있는 제품입니다. 미숫가루로 밥통을 이용해서 케이크를 만들면 아주 고소한 맛이 나면서 포슬포슬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단맛이 부족한 미숫가루는 꿀이나 올리고당을 많이 첨가해서 드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대체제를 사용해서 만드는 디저트는 밀가루를 사용한 디저트와 똑같은 맛을 낼 수는 없습니다.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위에 나와있는 재료들로 나에게 맞고 속이 불편하지 않는 것을 찾아서 자주 만들어 먹으면 좋을 듯합니다.